[共感]사랑받고 자란 아이는 사랑을 주는 부모가 된다. 아무도 어른이 되지 않는다.



티비를 잘 보는 편은 아니지만, 그래도 보게 되면 챙겨보는 프로가  ebs에서 하는 프로그램들이다. 다큐프라임,어머니, 100년의 기업 등등등 최근에 본 건 '엄마가 달라졌어요'일 것이다(?) - 제목이 확실히 맞는 건가...
엄마가 어떻게 해서 이렇게 됐는 지, 부부의 갈등은 왜 생기게 되었는 지에 대한 상담과 관찰 그리고 엄마의 달라진 모습.
그 원인에는 어릴 적 경험했던 상처가 어른이되어서도 치유되지 못하고 마음 속에 남아 결국에는 내 자식에게 좋지 않은 모습과 영향을 끼치게 된다는 것이다.

갈등 상황이 오게 되면 그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 내 자신이 그동안 많이 봐왔던, 경험했던 것이 옳다고 여겨버린다고 한다. 그것이 좋든 나쁘던간에. 예를 들면 부부갈등 상황에서 상대방을 때린다던지, 물건을 부신다던지 등의 행동은 자신의 경험에 의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. 부모의 안좋은 모습을 봐왔기에 나는 그러지않아야지 하면서도 실상 그 상황이 오게 되면 자신이 봐왔던 것을 옳다고 믿기때문에 그런 행동을 하게 된다는 것이다.

결국은 폭력가정은 폭력가정을 낳고, 행복한 가정은 행복한 가정을 낳는다는 이야기다. 부모가 되는 건 쉬워도 부모노릇하는 일은 어려운 일이다. 부모가 되기 전에 자신에 대한 이해와 배우자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. 사회에서도 이런 교육이 행해져야 한다고 본다. 무조건 아이를 낳으라고 할 게 아니라, 좋은 부모가 되는 법을 가르쳐야 한다.
결혼이란, 한 사람이 한 사람의 일상으로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, 두 사람의 일상이 하나로 만나서 같은 곳을 바라보는 것이라고 생각한다. 물론 연애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. 한 사람을 위한 게 아니라, 두 사람이 서로 윈윈(?)할 수 있는 관계가 되야 한다.





skin by mater